누구나 어린시절의 동화적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시절이있다.

나무에서 열매를 따다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어린소녀..

소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수녀님께 편지를 보내는데 다른 곳으로 떨어졌다.

편지(쪽지)가 떨어진 곳에서 어느병실에서 그쪽지를 읽고 있는 아저씨를 발견한다.

둘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고..

그 아저씨는 알렉산더 대왕이야기를 시작으로 동화이야기를 들려준다.

내용은 판타지였다가 어린소녀에게는 잔혹한 동화로 들릴수 있는 ..

이야기였다..

소녀는 매일 아저씨를 찾아가 동화이야기를 듣고..

심부름을 하면서 아저씨를 조르며 계속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아저씨의 심부름에 다치기까지 하자 그것은 꼬마소녀에게 심부름을 시키기위한 미끼였고..

아저씨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이 될수 없다고 말한다..

꼬마소녀는 울면서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해달라고 울면서 말한다.

어쩌면 순수한 어린소녀에게 자신의 자살을위해 심부름을 시켰지만..

뜻대로 되지않자 화를 낸다.

소녀는 순수한 영웅을 꿈꾸고 선이 이겨야만 한다는 꿈을 꾼다.

어린 소녀의 또박또박 말하는 목소리가 너무 귀엽고 동화이야기에 빠져서

고분고분 심부름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순수해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

옛날 옛날 할머니가 들려주신 이야기를 듣고 있는듯 하고..

한편의 그림들을 나열해 보는듯하기도 하고..

색채가 강하고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신비롭지만..

내용이 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