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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이 유명하다는 사실은 이미 들어 당연히 알고 있는거였고 
  
시아준수가 타이타닉을 제일 좋아하는 영화라고 해서 중간 중간 짤라봤던 이영 화를 
  
제대로 보았따 
  
그 명장명 배 끝 위에 서서 날아가는 기분이 든다는 그장면 
  
솔직히 저게 뭐가 멋있나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시 보니 까  
  
ㅣㅈㄴ짜진짜 멋진 것 같다 
  
나도 저런거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만땅 
  
어찌 보면 멍청해 보이기도 하는 이 사랑이야기 
  
갔으면 돼쓴ㄴ데 
  
어차피 걔는 죽는데 
  
하고 봤지만 
  
생각해 보니까 그래서 사랑이 더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따 
  
서로에 대한 걱정에 그 사람이 안전한걸 알고 나서야 어떻게든 할수 있는 사랑 
  
지금은 남자도 여자 주인공도 모두 다 많이 
늙어버렸지만 
  
이때의 이 영화는 길이길이 기억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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