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사랑이자 우상인 배우 '니콜 키드먼'과 한마디로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는 배우 '휴 잭
맨'이 런니타임 2시간40분이라는 대 장편 서사시 영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예고편부터 기대감을 충만했는데 관람할 기회가 생겨 만사 제쳐두고 영화관으로
달려갔다.
광활한 호주를 덮친 전쟁 포화 속 운명을 건 감동 대서사시!!
연락이 끊긴 남편을 찾아 영국에서 머나먼 땅 호주로 건너온 새라 애쉴리(니콜 키드먼)는 부고
소식과 함께 그가 남긴 거대한 농장과 2000여 마리의 소떼와 마주한다. 충격도 잠시 농장을 뺏으
려는 무리로부터 남편의 유산을 지켜내기 위해 거친 세상 밖으로 나온 그녀는 야생마 같은 거친
소몰이꾼 (휴 잭맨)을 만나게 되면서 신분을 넘어선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데..,
영화를 보면서 한마디로 '엑설런트'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배우 '니콜키드먼', '휴 잭맨'의 연
기도 연기지만 영화의 배경이된 호주의 광활한 대지와 푸르름 앞에 호주관광을 잠시나마 다녀온
느낌이다. 스토리도 한군데 트집을 잡을수 없을만큼 감동적으로 다가왔고 배경음악이 감동을
부추키는데 한몫을 더해준것 같다. 이 영화에서 주목하여야할 점은 호주정부가 호주원주민에 대
해서 얼마나 무신경하고 억압 정책을 썼는지 단편적으로 느낄수 있을만큼 호주 원주민에 대한
구성이 많아 호주의 역사도 조금이나마 알수 있는 계기가된 한마디로 '엑설런트'인 영화 '오스트
레일리아'를 여러분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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