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그 이름만으로 스케일이 거대할 것 같은영화!!
개봉전에는 타이타닉과 견주어도 비교할 수 있는 영화라고 들었기에 많이 기대하고 본 영화!
멋진 휴잭맨과 여전히 아름다운 니콜 키드만 주연이고 그들의 모국에 대한 영화이기에 혼신이
느껴질것이라고 봤던 영화입니다. 호주의 광활한 대륙, 아름다운 모습 진짜 멋지더군요...
전반적으로 재미있었긴 했지만 너무나 긴 러닝타임 정말 힘들더군요. 두시간 사십오분 헉~
영화 마치고 나니까 힘이 딸리더군요..
줄거리는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시기의 미개척 호주평원. 영국 귀족인 레이디 새러 애쉴리(니콜 키드먼)는 그녀의 남편을 찾아 편안하고 안전한 영국의 저택을 떠나 호주의 미개척지를 향한 긴 여행을 시작합니다. 어렵사리 호주 대륙에 도착한 그녀는 곧 남편의 죽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벨기에 국토 만한 호주의 거대한 농장과 이천여 마리의 소떼가 남겨졌다는 걸 알게 됩니다. 남편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애쉴리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마 같은 거친 농장 관리인(휴 잭맨)과 함께 그녀의 농장을 빼앗으려는 무리로부터 남편의 유산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싸워나가야 하는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한편, 평화로운 호주의 대지는 진주만을 공격한 일본군의 연이은 폭격으로 쑥대밭이 될 위기에 처하고, 낯선 나라에서 홀로 재산뿐 아니라 자신의 목숨까지 지켜내야 하는 새러에게도 2차 세계대전의 전운은 찾아오고 일본군들이 다윈으로 쳐들어 오게 되고 혼혈아들을 구하러 휴 잭맨은 섬으로 가게 되고 그들을 구하고 돌아오게 되고 새러와 재회하게 됩니다. 킹조지 역할을 했던 배우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부시맨이 연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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