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있고 재미있어요...니콜 키드먼의 연기가 정말 코믹하고 무엇 보다도 그 풍경....정말 말도 못할 정도로
마음이 이상해 져요...처음 니콜 키드먼이 오스트레일리아에 왔을때는 어떻게 여러 난관들을 헤쳐 나갈까 생각했는데요 눌라를 만나고 드로버를 알게 되면서 점점 강인한 여성으로 변해가죠...전 사실 눌라의 그 마법같은 노래가 아직까지도 감동적이예요....눌라의 마법으로 절벽으로 달려가던 소들이 멈추는 그 장면....정말 최고였어요...
그리고 슬픈 장면들이 몇개 나왔죠....눌라의 엄마가 죽는 장면, 플린이 죽는 장면, 계속해서 플레쳐 한테 당하는 장면, 어쩔 수 없이 눌라가 끌려가는 장면, 눌라를 데려가게 하지 않기 위해 새라가 막으려는 장면, 눌라의 아버지
이면서 눌라를 죽이려고 하는 닐 플레쳐, 착하디 착한 캐스가 죽은 사실 등등 이 있죠...
하지만 아주 기분 좋은 장면들도 많았죠....닐 플레쳐를 화어웨이 에서 내쫒는 장면, 새라가 닐 플레쳐한테 채찍을
휘두르는 장면, 힘든 다윈으로의 여정 속에서 싹트는 사랑, 새라의 소들이 먼저 배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 드로버가 섬에서 혼혈 아이들을 구출하는 장면,새라가 다시 눌라를 만나는 장면, 킹 조지가 닐 플레쳐를 죽이는 장면,
눌라가 성인식을 위해 할아버지를 따라가게 허락하는 새라 등등 여러가지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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