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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단순해서.. 복수무정 2
pontain 2009-04-02 오후 10:06:55 1290   [0]

의외로 재미있었던 무술액션영화.

 

내용은 지노라는 이탈리아계 열혈경찰이 형제처럼 자란 조폭리치의 횡포를

보다 못해 그를 처단한다는 내용.

 

이탈리아계 경찰과 범죄자.

 

다혈질의 두 사나이에다

어딘지 "무간도"를 연상시키는 갈등구도.

 

그러나 그뿐. 같은 민족으로서.이웃으로서

서로 해쳐야하는 고뇌같은건 있으나마나.

영화는 거침없이 흘러간다.

 

마지막 반전도 어설퍼..

 

하지만 묘하게도  단순한 구도가 재미를 배가시키지 않았나 할 정도.

 

사실 시걸의 영화에서 인생의 깊은 뜻을 찾는 분이야말로 이상한 사람..

 

술집에서 갱단들을 줘패는 장면.

라스트씬에서 리치를 묵사발만드는 것은 묘한 쾌감을 준다.

 

 

막 패라!

어차피 나쁜 놈이니..


(총 0명 참여)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6-25 14:21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8: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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