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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 참내~~ 
  
그렇게 예쁘고 환상적인 영화를 만들 수 있다니 
세상이 참 좋아졌어요. 
  
어렸을적에 누군가 해 주던 옛날 얘기를 머릿속에서 뱅뱅  
그려대기만 했지 
이렇게 눈으로 보게 될 수 있을지는 몰랐자나요? 
  
그런데 말이지요? 
그 배경화면들이 정말루 지구상에 존재하는 곳들인가요? 
  
맨 마지막에 다윈이 죽는 우물은 존재확인을 했는데 
정말 신기하데요. 
  
여섯사람의 각각 컬러들의 성격상 채도도 넘 확실했고요. 
움... 암튼 환상 그 차체였어요. 
  
어디, 어딘지 배경으로 나왔던 곳은 한번씩은 꼭 들러보고 싶더라구요. 
  
ㅎㅎ 
  
맨 마지막 장면에 죽고 싶다는 밴티드를 울며 불며 살리자고 애원하는 꼬마아가씨와 
자꾸만 마음이 같아지는데 
슬프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ㅋㅋ 
  
엄청 귀엽고, 환상적인 영화와 데이트 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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