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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차우 웃기단 다른분의 감상평을 보고 간 터라 
무서운건 기대하지 않고 가서 참 다행이었다고 생각해요. 
  
정말 많이 웃기더군요.  
영화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계~~속 웃었습니다. 
  
심지어 괴물 나오는 장면에서까지 웃음을 자아내더군요. 
그건 좀 과한 웃음이긴 하지만요. ㅎㅎ 
  
그런데 여러분 이 포스터 보신적 있으시죠?  
  
  
  
분명 차우는 괴물영화라기 보다는  
오락영화라고 광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괴물2를 연상하며 보신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저 포스터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괴물 영화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한사람이구요. ^^ 
그래서 차우를 보시고 두가지 평이  
상반되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차우를 참 재밌게 보고 왔어요. 
웃기다는 감상평을 읽은 덕분인것 같아요. ㅎㅎ 
먼저 차우를 보시고 감상평을 올리신 그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극히 한국적인 영화라고 말하고 싶군요. 
괴물 영화에 코믹적인 요소를 넣어서 웃게 만드는게 말이죠.  
  
그런데 계속 웃다가 웃음을 멈춘 순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멧돼지 새끼의 눈빛이 말하더군요. <- 드래그..[스포일러] 
"내 엄마랑 아빠, 그리고 형제를 죽였겠다? 반드시 복수하리라" 
하고 말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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