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무의미한 태클은 정중히 사영합니다
동양인 최초의 헐리웃 메이저영화 주연작...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비가 나오니 봤다
사실 맨 처음 비의 영화에 대한 태도가 맘에 안들었다
목표는 박스오피스 5위라는 말에?
영화에 자신이 없나 싶었다
하지만 개봉주에 보니 그럴만 했다
일단 경쟁작이 흥행대폭발인 뉴문, 2012, 블라인드 사이드(뉴문에게 밀려 2위를 했지만 우네만한 1위 영화스코어를 보임), 올드 독스(한창때는 지났지만 존 트라볼타, 로빈 윌리암스주연 신작), 크리스마스 캐롤이니...
그리고 영화자체가 닌자소재이다 보니 동양적인 색깔에 피가 난자한다니 등급도 그렇고 제한이 많으니...
그래도 개봉첫날 4위, 목요일 3위라는 소식에 들떠 얼른 극장을 찾았다
영화의 스토리는 단순하다
라이조가 오즈누를 떠나 복수를 하는...
그리고 유로폴의 미카가 닌자들을 추적하고...
그러면서 두 이야기가 합쳐진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액션이 볼만했다
비 액션 잘 하더라
물론 대역도 있겠지만 액션스타 못지 않더라
칼, 표창에 의해 찟기는 사지와 여기저기 튀는 피...
꽤 자극적이었다(몇몇은 잔인해서 싫어하기도 하고)
영화의 완성도 이런걸 떠나 오락적으로 보기엔 훌륭했다
닌자 액션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으니...
비가 좋다면...
액션을 원한다면 강추한다
스토리가 중요하다면...
피튀는 잔인함이 싫다면 비추한다
개인적으론 약100분동안 즐겼기에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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