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영화를 보면서도 제목이 무척 헷갈렸다..
음...
문장 그대로만 보면 당연한 얘기고...
아빠가 여자라면... 이건 동성애...?
아무튼 제목에 대한 야릇한 갸우뚱...의 마음으로 보았는데...
그런데로 볼만하다.
제목에 대한 해답은..
아들이 아빠에게 질문한 것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 왜 여자 물건밖에 없어?
출연배우 모두 자기 역할에 잘 어울린다.
오버액션도, 뒤떨어지는 배역도 없었고
스토리도 감동이 있거나, 반전, 재미가 넘치는 그런 영화는 아니지만
정말 편안하게 영화의 흐름대로 그대로 따라가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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