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먼저 보았다(그런데 무비스트에서도 당첨되어서 양도드렸다...ㅎㅎ).
본 지는 근 1주일도 더 되가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쓴다(하하하하하, 제가 쓴 하모니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봐주시고 댓글은 달 줄 몰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드려요, 그래서 하모니가 아바타를 이겼나요? 훗.. ㅋㅋㅋㅋ 농담이에요~ㅎㅎ)
연기로써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송강호와, 전 제가 한번도 잘생겼다는 생각을 안해봤다는(헐,.. 내가 남자지만 진짜 잘생겼음..ㅋㅋ) 영화계 꽃미남 강동원이 만난 영화가 개봉했다.
모두들 이 영화를 보기위해서 수많은 사이트에 가입해서 응모했을 것이다(나 또한 ㅋㅋㅋ 근데 결국 봤지요! 염장아니에요 ㅎㄷㄷ ㅋㅋ).
그리고 드디어 4일, 내일이면 의형제를 볼 수 있다.
솔직히 항상 기대를 많이 한 영화들이 다 기대 이하였는데, 올해는 뭔가 좀 다른 듯 싶다.
아바타도 기대에 넘어 나를 3번씩이나 극장에 끌고 나갔는데, 의형제 이 영화 심상치 않다.
정말 재밌게 보았다. 정말 웃음도 끊이질 않았고, 심장도 마구 뛰었다.
보면서 걱정을 좀 하긴했다. 송강호의 연기에 강동원이 혹시나 묻히진 않을까 했지만 역시나 그것은 내 착각이였다.
전우치에서 엄청난 능청연기의 덕분이 였을까, 정말 강동원의 연기도 정말 멋졌다.
서로의 역할을 저렇게 잘 소화해내다니...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 전엔 많은 꽃미남 배우들중 왜 강동원에 송지원역을 주어졌을까란 생각을 했었다(그냥.. 싫어서가 아니궁..ㅋ). 그런데 보고나니까 정말 잘 어울렸다(엄청나게...)
어찌보면 제목부터 의형제라서 보기전부터 둘이 형제를 맺는구나하고, 영화를 보기시작하고 30분안으로 둘의 상황(솔직히 인터넷으로 배우들의 소개를 보면 다 알아챌 수 있다)으로 의형제가 맺는다는 걸 알 수 있겠지만,
알면 어떠냐?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몰랐었다.
정말 다들 재밌게 보았으면 좋겠다.
하모니를 보고 엄청나게 울었다면(물론 웃기는 장면도 있었지만),
의형제를 보고 스릴과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그런데 약간 감동적이였다..ㅠ ㅎ).
이상 저희 의형제 리뷰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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