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급작스러운 전개에 쉬리 같은 영화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영화는 휴먼드라마풍이었다.
국정원에서 버림받은 전직 국정원 공무원 한규, 북한으로부터 버림받은 공작원 지원.
그둘은 보이지 않는 동거를 시작한다. 서로가 목적이 있어 염탐하기 위해 감시하고 미행하고 도청한다.
영화는 끝으로 갈수록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결국 정체까지 파악하게된다. 그 결과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게된다. 명절날 제사신에서 세배를 하는 모습에 둘은 서로의 정체를 밝히지만 그로인해 갈등을 깊어진다.
그림자의 등장은 이러한 그들의 갈등을 해결해주는역할을 하고 다시 심부름꾼센터로 돌아가게되며 영화는 기내에
서의 재회로 끝은 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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