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강동원도 멋있기는 했지만,
영화를 보고나오면서 역시 송강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역에 몰입한 모습이 실제 그 사람을 데려다가 영화를 찍는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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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내팽겨치면서 까지 간첩색출(?)에 열을 올렸던 국정원 직원(한규)
과도한 작전진행과 작전 실패로 결국 구조조정 당하고 말죠...ㅜ.ㅜ(실적만 따지는 더러운 세상!!!!)
몇년이 흘러
돈밖에 모르는 도망간 사람들(특히 외국인 신부들) 찾아주는 흥신소의 사장이 되고,
우연히 자신이 놓친 간첩일당중 지원(강동원)과 만나게됩니다.
간첩단을 신고해 더 많은 포상금을 받으려고 강동원에게 같이 일해보자고 제안을 하고,
사정상 많은 돈이 필요했던 지원은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돈만 아는 한규와 돈보단 사람이 우선이라는 지원
너무도 맞지 않는 두사람이 한팀이 돼서 일을 합니다.
그러던중 과거의 한규의 실질적 모표였던 통칭 그림자가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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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간을 때워야 해서 보게된 영화인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습니다.
무슨영화볼까 망설이는 분이시라면 이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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