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와 배우 강동원을 팬으로서 좋아한다.

송강호씨의 연기는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만이 표현할 수 있는 말투와 눈빛으로 너무나 진지하게 관객에게 공감을 요구했다.

그래서 난 그를 좋아한다.

왠지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만 같은 그 눈 때문이다.

강동원씨는 큰 눈으로 관객들에게 호소하고만 있는 것 같다.

진심을 담고 있는 것만 같아서 그 상황에 자꾸만 몰입하게된다.

내가 이번 영화를 대박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이 표현해낸 인간미가 너무나도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적으로 만났지만 형제가 되어가는 그 과정에서 표현해 낸 그 인간미는 너무나도 멋졌다.

아니 멋지다기보단 아름다웠다고 해야할 게 맞을 것이다.

송강호씨가 가끔 표현해내는 진지한 코믹스러움(??) 그런것도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너무 즐거웠다.

사람이기 때문에 정이 들고 그 정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해낸 의형제

너무너무 감동스러웠다는 말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