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후유증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짐은 LA 경찰이 되어 멕시코인 여자친구 마타와 결혼해서 그녀를 미국으로 데려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의 곁엔 역시 일자리를 찾고 있는 단짝 친구 마이크(프레디 로드리게즈 분)가 있다. 마이크의 오랜 여자친구이자 변호사인 실비아(에바 롱고리아 분)는 문제아 짐을 항상 못마땅해한다.실비아의 등살에 일자리를 찾아 나서는 짐과 마이크 둘은 LA 거리를 어슬렁거리다 총 한 자루를 얻게 되면서 끝을 알 수 없는 파멸의 길을 걷고 끝없이 파괴하고 파괴되는데 신들린 베일에 연기에 숨조차 쉴시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