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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식축구선수인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산드라블록에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한 스포츠 휴먼 영화 
  
영화이기에 영화적으로 따뜻하게 그려내느라 
나쁘고 차가운 이야기들을 감춘 것도 있겠지만 어쨋든 실화고 
지금 이 순간 모두에게 살아가기 힘든 이 세상이 
아직은 이 영화의 누구의 마음 만큼이나 따뜻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식당 체인점을 몇 개 씩이나 가지고 있다는 숀의 부인으로 
당당하고 거침없고 또한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마이클을 향해 모두가 나쁜 시선과 나쁜 편견을 가질 때 
마이클을 그 모두들처럼 같은 시선과 같은 평균으로 봐준 사람으로 
따갑던 사람들의 눈초리에 닫혀있던 마이클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라' 고 말하며 
그 편견과 함께 싸워준 리 앤 투오이와 그 가족들 
정말 영화같은 실화를 만들어낸 이들에게 박수를! 
의 마음을 열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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