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영화길래 평이 좋지 않은걸까하고 호기심에 보게 된 영화다.
제목에서 야릇한 뭔가가 마구마구 존재할 듯 한 암시를 줄거 같다는 예상에 어긋나지 않게 살색 장면이
등장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 되어 있다.
간략히 말하면 첫번째 에피소드는 고등학교때 같이 공부하던 여학생을 좋아하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변태끼가 있는 한 남자의 얼굴 모르는 유부녀와 므흣한 로멘스...
두번째는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를거 같은 와이프가 실은 므흣한 의미에 대해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생각과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부부 이야기...
마지막은 영화쪽에서 일 하는 유명한 외국인의 한국사랑 관련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이유없이 무조건 적인 자신만의 퀘락과 욕구 체우기 식의 내용으로 치부 할수도 있겠지만..
등장 인물의 심리에 대해서 하나하나씩 따져 보면.. 에피소드 마다 작은 주제를 담고 있다.
이 영화의 진짜 재미는 그 주제가 무엇인지 주제찾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편한 느낌으로 재미나게 볼수 있는 내용은 세편의 에피소드 중 가장 마지막 이야기인거같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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