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미야자키 고로 주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내놓은
작품으로써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은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이 영화를 10월의 첫날 오후에 보고 왔다.. 그리 썩 평은 좋지 않은
가운데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코쿠리코 언덕에서;잔잔하면서 심심하고 밋밋한 느낌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음악은 괜찮았다만>
![](http://imgmovie.naver.net/mdi/mi/0834/83410_S12_105112.jpg)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을 맡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
이 영화의 러닝타임은 90여분 정도로 어찌 보면 짧다고 할수 있다..
그렇지만 90여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을 자랑한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서 느낀 것은 잔잔하면서도 밋밋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호불호가
엇갈리겠다는 생각이었다...
물론 좋은 점이 없었던 건 아니다.. 나름 괜찮았던 음악과 그림체는
감성 애니메이션으로써의 무언가를 보여주고 들려주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http://imgmovie.naver.net/mdi/mi/0834/83410_P01_105157.jpg)
그렇지만 90분 정도의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그것보다 길게 느껴질
만큼 잔잔하면서도 밋밋한 느낌의 이야기 전개는 보는 사람에 따라선
아쉬움과 함께 아버지 따라 잡을려면 멀었다라고 얘기할수도 있겠
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http://imgmovie.naver.net/mdi/mi/0834/83410_S04_170854.jpg)
1960년대 일본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거 역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엔 조금 그렇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내놓은 지브리
애니메이션으로써 판타지 대신 감성적인 면을 살려서 내놓았지만
왠지 모르게 밋밋하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할수 있었던 애니메이션
<코쿠리코 언덕에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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