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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의 손맛이 어떻습니까?! 남자사용설명서
fornnest 2013-02-24 오후 6:06:54 940   [0]

<위험한 상견례><커플즈>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이시영과 [보고싶다]

에서 마성의 매력으로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사로잡은 충무로 대세남 오정세가 만났다. <

남자사용설명서>에서는 엉뚱하고 귀여운 이시영과 마성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오정세가 이제껏

본적 없는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며 2013년 최강의 코믹커플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

라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곁으로 다가가 본다.

 

 

국민흔녀를 위한 최강의 연애비법이 밝혀진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 Dr. 스왈스키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는데…



과연 최보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2013년 2월, 당신도 연애를 시작하세요!

 

 

어떻게 하면 호감가고 매력이 풍만한 이성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누구나 한번쯤

아니 수십번, 수백번도 해봤을 생각이다. 생각을 실행에 옮기기에 앞서 실행 결과가 좋은 결과든

지 나쁜 결과든지 점쳐 보기도 한다. 그러나 아무리 철두철미하고 고심에 고심을 하더라도 계획

대로 쉽게 아니 성공확율이 5%도 채 안된다. 왜냐하면 이성간의 감정이 오가고 무었보다 상대에

게 호감이란 단어를 자신으로부터 안겨주어야하기 때문이다. 본인도 젊었을때 하도 계획이 엇나

가서 사랑에 대한 교육 지침서등을 구매해서 본적이 있다. 책 내용대로라면 100이면 100 성공할

것 같은데 본인 같은 경우는 성공이 채 1%도 못미친 기억이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를 감상하면

서 약간의 부끄러운듯한 미소를 띈채 뇌리속에 떠올랐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는 본인이 앞

서 언급한 이성에 대한 실행 계획을 한치 두치의 오차를 겪으면서 100% 성공 시키는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들려준다. 그것도 호탕한 웃음이 아닌 '본인도 영상에 비쳐지는 배역들 처럼 그래봤으

면'하는 상상의 공감대를 띄우게 하는 '킥킥'이란 웃음을 안겨준채 말이다. '킥킥'이란 웃음을 입

안에 머금은채 영화를 감상하면서 특이한 점이라면 특이한 점이라고 할까? 이 영화 장르가 로맨

틱 코미디라는 것을 직시하게 한 요인이 있었다. 요인이 여러가지 도처에 비치되있지만 이승재

(오정세) 하나만으로 압권이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표현하고 싶다. 특출나고 외형적으로 호남형

의 체형과 체질을 갖추고 있지 않은 그저 밋밋한 몸매와 체형을 한 이승재(오정세)의 캐릭터 설

정이 자연스럽게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냥 그저 그런 웃음이 아니고 주제 설정과 스토리 전개

에 발맞추듯 조화로운 호연과 더불어 영화에 대한 호감을 보는 이로 하여금 갖게 해준다. 한가지

더 최보나(이시영)에게 쥐어 받히고 빰을 수차례 얻어맞는 장면이 나오는데 현재도 복서인 '이시

영'의 손매가 꽤나 매서웠을텐데 리얼하게 맞는 장면을 보는 동시에 웃음과 함께 '이시영'의 손

맛이 어떻습니까? 하는 질문을 '오정세' 배우에게 해보고 싶게 한다. 이처럼 상상으로나마 생각

해왔던 소재를 특이한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전개에 어울린 배우의 호연으로 풀어가고 비쳐주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남자사용설명서>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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