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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액션. 시라소니
pontain 2007-08-13 오후 3:04:40 1308   [4]

조선 최고의 깡패였던 김두한에게 코피 맛을 보여준 바로 그 사람.

시라소니 이성순!

 

그 신화의 자취를 따라가볼까?

 

먼저 이 영화가 많은 면에서 허접이란걸 얘기해야겠다.

 

어색한 편집. 전반부의 말 그대로 민망한 섹스씬.  등장인물들의 부자연스러운 만남.

시대에 맞지않는 고증.(파마머리!)

전체적으로 너무 엉성한 각본.

허접영화로서의 모든것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그러나..

 

장점이 없는 영화가 있겠는가?

 

역시 시라소니의 무술실력은 발군.실제는 어떨지 몰라도

이 영화에서 시라소니는 투박하지만 꽤 실감나는 액션을 선보여.

 

전반부의 목재소결투.

파마머리일본인과의 아슬아슬한 격투. 세련미는 부족하지만

긴장감과 격렬함이 충만.뼈가 튼튼한 시라소니!

 

후반부 수십대 일로 벌이는 복도에서의 싸움.

과장은 있지만 왜 이성순이 시라소니라 불리는지

알만해. 막 날아다녀!

 

최고의 장면- 상하이 박이 "홍도야 울지 마라"를 부르고나자

시라소니. 감동먹고 하는 말 "팔방 미인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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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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