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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3000마일: 어이없는 영화 혹은 엘비스 이름에... 3000 마일
daegun78 2001-05-18 오전 9:38:49 1259   [1]
안녕하세요.

전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하는데 저 무지 잘 아시죠?.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게 왜냐 제가 있었던 시절에는 제가 한번 노래하면 무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였는데 뭐?. 요즘도 그런 것 같기는 하지만 물론 전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유명인사(?)이기는 하지요?. 아직까지 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전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되셨지만 말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렇게 여러분께 이야기하고자 하는 말은 물론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만 제가 연관이 되어있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잘 모른다고 하는 것이 상책인지 잘 모르겠네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제 얼굴에 먹칠(?)을 아니 이름에 먹칠을 한 사람들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들의 이름은 머피와 마이클과 거스와 프랭클린 그리고 헨슨이라고 하는 4명의 사람들이죠?. 이들이 어찌하여 제 인기좋은 이름에 먹칠(?)을 하였냐면요. 그들은 제가 죽은 것을 기념하여 열리는 제 모창대회에서 바로 강도로 돌변하여서 많은 돈을 강탈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가장 열받는 이유중에 하나이고요. 이런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만 정말이지 이런 나쁜 놈(?)이 어디에 있나요.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 저의 추중자(실은 강도이지만) 의 두목인 머피는 또 제 자식이라고 하는데 전 이런 사람을 자식으로 둔 적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좀 생활이 안 좋았다하더라도 이것은 장담을 할 수 있습니다. 머피는 저에게 아마도 무지 미쳐있었나봅니다.

그리고 내가 봐서 말하거니와 제가 죽은지가 20년이 지난 것 같은데 저보다 같은 시기로 따져서 보면 많이 나이가 들어보이는 자식이라면 전 싫어요. 머피가 들으면 싫어할 것 같지만 입니다.

여하늩 이들은 돈을 훔치는 것까지는 무지 좋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본 결과로 말을 하자면 앞으로가 심히 걱정이 되는 바입니다. 제 추종자들이라서 그런지 무지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

전 하늘나라에서 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구경이나 하면서 하루를 보낼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심심하면 구경해 보세요. 별로이겠지만말입니다. 전 이제 구경하러 갑니다. 나중에 결과는 이야기를 하여드리도록 하지요?

인사 꾸벅^^;;;

이름에 먹칠을 당한(?) 엘비스가....

제가 본 "3000마일"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간단히 느낌을 쓴다면 이 영화는 완전히 엘비스의 이름에 먹칠을 한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니 영화입니다. 참으로 제가 이 영화를 왜 봤는지 모르겠더군요. 시간이 좀 아까웠었나봅니다.-.-;;;;

정말이지 초호화(?) 배우들을 출연시켜서 이렇게 먹칠을 시킨 영화는 아마도 드물다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입니다. 케빈 코스트너와 커트러셀과 크리스찬 슬레이드의 유명배우들의 다른 영화도 많이 보았지만 영화가 이렇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할정도라고 하여야 할정도인듯 정말 신기한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가장 그래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후반부정도에 있었던 충격씬이다. 액션 블럭버스터라고 영화의 광고가 나오는데 이말이 딱 들어맞는 곳은 총격씬 하나밖에 없는 것 같기에 말입니다. 물론 저반 그런 것일 수 있지만말입니다.

아마도 이 영화의 제작비의 반이 총격씬에 썼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제가 영화를 만들때 같이 없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많은 엘비스의 음악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물론 음악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영 영화전개와 음악과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영화를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마음이 없네요. 영화 홍보사 직원분께 죄송한 말씀을 올려야 할 듯 합니다.

영화 "3000마일"
다시 이야기하지만 영화는 누군가의 말대로 망가지는 영화이면서 그리고 동시에 엘비스의 이름에 먹칠을 한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어의없는 영화이기도 하였고요. 엘비스의 이름이 들어간다는 것만으로도 엘비스가 불쌍한 영화입니다.

만약 엘비스가 지금까지 살아서 이 영화를 보았다면 아마도 이렇게 했을 것 같다. 모든 출연배우들과 감독과 제작사에 명예훼손죄로 고발을 하였을 것 같다.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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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마일(2001, 3000 Miles to Graceland)
제작사 : Lightstone Entertainment, Warner Bros. / 배급사 : 코리아 픽쳐스 (주)
수입사 : 코리아 픽쳐스 (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3000mi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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