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1편을 너무 재밌게 본후 완전 기대하며 나비효과2도 빌려와서 봤습니다

1편이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에 많이 기대 한것 같아요

근데 1편에 비해 상당히 실망 스러웠다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1편에서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긴장감 넘치게 집중했는데

2편에선 별다른 긴장감을 느끼지 못했어요

1편에선 새로운 선택을 할 때마다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캐릭터들의

변화가 극과 극을 보여줘 상당히 흥미로웠는데

2편에선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뭔가 극적 변화라기 보단

그냥...

또 주인공이 그런 일을 겪게되는 초입부도 뭔가 이야기가 꼬인듯 했습니다

그냥.. 제가 이해를 못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사고가 나서 1년후 사진을 보고 그때로 돌아가서

사고를 피해버리면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되는건데

그럼 첫번째가 현실이고 나머지는 상상이라 해야하나..

음, 아무튼 이래저래 1편보다 실망이었습니다

쓰다보니 1편과 비교하는 내용이 너무 많은데요

그건 어쩔 수 없는 속편의 비애..? 라 생각하네요...

영화가 괜찮더라도 어쩔 수 없이 1편과 비교하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