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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보기드문.... 영화... 위 오운 더 나잇
spitzbz 2008-05-23 오전 1:13:34 1668   [5]

많은 기대를 안고보면 득보다는 실이 많죠..

 

뭐든 그렇겠지만, 특히 극장에 영화보러 갈때의 설레임은...

 

왠지 B급이 되가는 느낌이 많이 나는 두 배우의 얼굴이 크게 붙은 포스터에서 옛 영화의 추억을 되살리는

 

정통 스릴러라는 느낌이 광고문구 그대로 팍팍 느껴졌으나..

 

근래 보기드문 잔잔한 스토리와 진행에..  너무나 정형화되있는 영화여서 놀랐습니다.

 

요즘같이 화려한 액션에 탄탄한 전개..  기본으로 갖춰진 반전 산틋한 결말은 없더라도....

 

나오면서 그래도 잘 봤다 라는 느낌은 갖고싶었는데...

 

시사회에서의 반응은 참으로 차가웠습니다.

 

중간부터 자는 사람도 많았고, 끝나고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한숨반 웃음반으로 나오는 관객들의 표정을 보며....

 

항상 긍정적으로 좋게 영화보는 저로서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감히 건방지게 장담코저 국내에서는 2주이상 상영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떠나서...  관객들의 평가는 특히나 돈내고 가는 극장에서는 냉정하게 때문에..

 

최근에 본 가장 실망스러웠던 영화 두개가 동시에 오버랩되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10,000 BC  이영화 재밌다고 한 리뷰 주위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톡투미...  지루함이 영화전반에 깔려있던...

 

석연찮게도 대부..  디파티트와..  비교를 해서 광고를 했기 때문에 심하게 과장하면 낚였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디파티드를 상당히 인상적인 느와르범죄 영화로 봤던 저에게는... 이 밋밋하고 늘어지는 2시간짜리 영화를

 

보는게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내세웠던 자동차 액션씬은 평범하고 빈티(!) 나 보였으며,

 

총싸움 몇번이 전부였던 액션씬은 더욱 빈티나보였고....

 

최근에 헐리웃 대작도 많았고, 테이큰같은 스피디한 초대작 액션등에 길들여진 눈에...  어쩔 수 없었다 봅니다.

 

자꾸 부정적으로 써서 보는 이들에게 죄송합니다만..  극장에서는 관람하지 마시고, 나중에 집에서 보셨으면 합니다.


(총 0명 참여)
lhohj
good   
2008-05-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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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오운 더 나잇(2007, We Own the Night)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판씨네마(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weownthen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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