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높은 시사 문제를 다룬 논쟁 영화

각각의 자리에 맞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 테러와의 문제를 각자의 사회적 위치에서

해결 문제를 찾아가려고 애쓴 내용이다.

문제점은... 영어 였다. 사실 영화의 내용을 이해하기엔 자막이 필요했고,

그 자막은 이 영화의 묘미인 인물들의 심리면을 관찰하기에 장애물이 되었다.

더군다나 내용을 단지 "테러에서 지구구하기라는 미국적 사명감" 이라는 나의 단편적

생각을 갖고 영화를 본지라.. (즉, 영화를 보기전까지 내용을 전혀 모르고 봤다는...)

자막에 치중하여 내용이해하기에 급급했던 영화였다.

유명배우들을 쓴데도 이유가 있으리라.. 논쟁으로 이루어진 영화에서 재미를 느낄수 있는 부분은

배우들의 표정과, 말투, 배우들간의 대적되는 모습들이었는데 이러한 부분을 많이 놓친 영화였다..

나오면서.."이건 영어잘 하는 사람만 봐야돼.."

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