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 드디어 기달리고 기달렸던! 올해 최고의 기대작(인존4보다 더) 워쇼스키 형제의 야심작?!
스피드 레이서를 보았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내나이 20대후반(...) 원작 마하고고를 참 유쾌짜릿하게 본 경험이 있으며
주제곡도 대충 알정도이고.. 어렸을땐 마하5의 미니카도 있었다.
즉 원작매니아는 아니여도 원작에 대해 좀 아는 팬중 한명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상만 훌륭한 편집과 앵글만 훌륭한 아주 유치찬란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작품
개인적으로 뭔가 상당히 아쉬운 영화이며 굉장히 재미있게 봤지만
뭔가... 아닌듯한 이게 아닌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는 좀 매니악한 영화이다.
음악도 기대했던 거완 달리 별로였고 레이싱때 효과음은 그냥 그런저런 무난한 수준
단지 조명과 색감 영상미가 아주 훌륭하고 배우들 연기가 참 정직 하단 정도?
또한 중간중간 워쇼스키 형제의 센쓰있는 연출이 브라보 였고
참 재치있는 영상들이 많아 뿌듯했다.
어쨌든 좀 일반인? 들에겐 추천하기 뭐한 영화
원작을 알거나 워쇼스키 형제 광팬 유치찬란한것 좋아하는분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할만한 영화
그럼 자세한 리뷰속으로 고고! 마하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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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S P E E D R A C E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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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제작: 조엘 실버, 그랜트 힐
┃각본: 앤디 워쇼스키, 래리 워쇼스키
┃촬영: 데이빗 태터샐
┃편집: 로저 바튼, 잭 스타인버그
┃원작: 재패니매이션
┃주연: 에밀 허쉬(스피드), 크리스티나 리치(트릭시), 매튜 폭스(X)
┃조연: 비(태조), 수잔 서랜드(맘), 존 굿맨(팝스), 로저 앨럼(로열튼), 폴리 릿(스프리틀)
┃조연: 벤노 퓨어만(디텍터 경감), 사나다 히로유키(무샤), 리차드 라운트리(벤 번즈), 킥 거리(스파키)
┃장르: SFF
┃음악: 마이클 지아치노
┃효과: ILM, 디지탈도메인, CafeFX, BUF
┃배급: WB
┃등급: 12↑
┃시간: 133'
┃매체: Film, Digital, iMAX 지원
┃음향: DD, DTS
┃비용: 130.000.000＄
┃개봉: 2008507
┣관람: 2008518-용산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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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트랙을 질주하고 급회전 커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숱한 레이싱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스피드 레이서(에밀 허쉬)’는 이름 그대로 오직 경주를 위해 태어난 천부적인 레이서다.
타고난 재능과 레이싱 본능, 두려움을 모르는 저돌성으로 무장한 그가 유일하게 극복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그의 우상이자 레이스 중 사망한 형 ‘렉스 레이서’와의 추억뿐이다.

아버지 ‘팝스 레이서(존 굿맨)’가 직접 설계한 분신과도 같은 레이싱 카 ‘마하 5’를 타고
형이 미처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레이싱에 모든 것을 바친 가족들을 위해 나아가던 스피드.
그러나 거대기업 [로열튼]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면서
그룹의 회장 ‘로열튼(로저 앨럼)’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리고 소수의 거물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레이서들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었던
레이싱 경주 이면의 추한 비밀과 맞닥뜨리게 된다.

‘마하 5’와 함께 영영 질주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스피드가 가족의 사업을 살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레이싱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로열튼이 주최하고 로열튼이 함정을 심어둔 대회에서
반드시 로열튼을 이겨야만 한다.
이에 스피드는 가족과 여자 친구 ‘트릭시(크리스티나 리치)’의 애정 어린 지원을 받아
[토고칸 모터스]의 리더 ‘태조(비)’의 제안으로 옛 라이벌인 ‘레이서 X(매튜 폭스)’와 팀을 이뤄
전설의 경주코스 ‘카사 크리스토 5000’에 출전한다.

이제 스피드는 전세계 레이서들이 벌이는 레이싱 배틀,
트랙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카들의 현란한 격투 ‘카-푸(car-fu)’,
중력의 법칙조차 무시한 채 질주하는 죽음의 레이싱을 시작한다.
막강한 실력과 로열튼의 막대한 물량 지원으로 무장한 채 자신을 레이싱 세계에서 밀어내고자 하는
세계 최고의 경쟁자들, 그들의 위협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우승뿐이다!

┃포인트:

인트로시 워너및 배급사 로고 배경화면
배경CG...
스피드 어린시절 연기
스피드 어린시절 생쇼
트릭스 어린시절 모습
애니매이션 필의 편집
너무 화려해서 부담스런 색감(매트릭스때와 비교하면 완전 180도 바뀌다)
유치찬란한 연출
스프리틀과 침펜치 생쇼
중반 죽음의 랠리 대회
마하5의 각종 무기시연
마하5의 점프력
마하5의 디자인
마하5만 보인다
레이서X의 등장
레이서X의 비중
비의 등장
비의 비중
비의 연기
비의 대사
비의 발음
비의 헤어(...)
비의 여동생(...2)
카푸라는 카레이싱 연출
랠리중반 현란한 집단구타씬
매트릭스와 같은 슬로우모션 효과
중간중간 애니매이션 효과
현기증 유발할 CG효과
후반 그랑프리 대회
후반 마하6의 자태
마하6의 점프력
마하6의 엔진음
마하6의 카푸액션
박준형의 출연
박준형의 후까시
박준형의 최후(...)
스피드는 표정연기의 달인
스피드의 하이라이트 점프 2어택
레이서X의 비밀
화려한 앤딩 크레딧
원작음악
원작음악 리메이크곡
원작음악 리믹스곡

┗마무리:

기대치 200%인 상태서 봤지만 그래도 150%는 충족시켜줘서 다행
의외로 비의 비중이 커서 좋았고
박준형에 까메오가 골때렸고 마지막 그랑프리 보다 중간 랠리씬이 훨씬 재미있었다.
처음시작도 좋았고 초반 스피드의 생쇼(특히 배경이 크레파스그림으로 표현한것이 아주 훌륭했음)
주인공인 에밀 허쉬 모습도 원작과 흡사해 좋았었고 특히 마하5 디자인이 원작과 거의 똑같에
아주 만족스러웠다.
사람들이 많이 짜증내했던 스프리틀과 침펜치 생쇼, 개인적으로 괜찮았다. 얘네들 때문에 그나마 좀 웃었으니
후반에 마하6의 디자인도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유쾌상쾌유치찬란하게 봐서 참 만족스럽지만
뭔가 너무 아동용으로 제작한 점이 좀 거부반응을 일으킬수 있어 이게 진정 워쇼스키 형제가 만든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그전 바운스, 매트릭스가 너무 진지해서)
어쨌거나 영상적 충격은 성공한셈
이런 스타일리쉬한 연출은 생전처음 보았지만 그렇다고 상상 그 이상까진 아니였다.
아무튼 3부작이라고 하던데
왠지 걱정이 되네(더이상 보여줄께 뭐가 있을까 하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편으로 끝낼것만 같다;;
또한 후에 나올 BD가 너무 기대되며
특히나 매트릭스에서도 끝내줬던 제작과정(메이킹)이 너무 기대된다.
역시나 BD필구매 타이틀!
DVD보다 BD가 더 많이 팔릴듯한 작품
왠지 DVD는 한정판으로 마하5 피규어를 줄것만 같네...

이상 워쇼스키 형제의 명작 "스피드 레이서" 리뷰였습니다.

그럼~ 영화속 명대사와 함께 마무리하며 ^^

"후회하면 그 것도 내 몫이죠"

"킹왕짱!", "킹왕짱!", "킹왕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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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C 40자평:

"영상혁명이라기 보단 컬러혁명이 더 잘어울리고 영화는 마치 멋진 불꽃축제를 보는듯하다."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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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력: ●●●●● 10 (CG/특수효과/편집/카메라워크)
┃연기력: ●●●● 8
┃사운드: ●●●●○ 9
┃몰입도: ●●●● 8
┃반전요: ○ 1
┃앤딩씬: ○ 1
┃임펙트: ●●●●○ 9
┣추천도: ●●● 6
┃
┣총평점: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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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Thank you...
PS2: 다음 리뷰는 기달리고 기달렸던 그분의 컴백 "인디아나 존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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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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