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3 서대문, 드림시네마. 9시 시사회

사실, 9시에 하는거라서 보기에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포스터에서 김규리와 외국인 배우분이 나오는 것으로 보였는데 단순한 코메디가 아닐까 하는 걱정에 가서 봐도 시간 낭비가 아닐지 라는 걱정에 고민을 하였습니다.

최근 개강을 해서 9시 수업이 많고 과제때문에, 방학생활에서 벗어나면서 조금 부담을 느껴서 인것 같습니다.

정말 별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너무 재밌더라고요.  아직 개봉이 안되었으니..^^ 스포일러는되도록 안하겠지만,,.? 혹시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FBI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김규리에게 정체를 알리지 못하고 책임의식때문에 작전을 수행하는 알버트..

사랑하는 그녀때문에 한국에와서 온갖 잡일?을 하고 구박을 받으면서 꾿꾿히 그녀에게 바치는 사랑.

스토리의 전개는 이렇게 간단하지만 , 구성의 치밀함과 전원주, 첫사랑에서 오동팔..(어렸을때 봤던것인데 너무 기억이난다. ), 박용식?, 김세준? 등의 여러 TV드라마의 탄탄한 주*조연 경력때문이랄까.. 탄탄하게 구성이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

사실 시사회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한것은 주연인 김규리보다, 각종 조연의 웃지 못할 코믹한 연기 때문이 아니었는지 싶다.  끝나고 지하철 역을 들어오면서 사람들이 구성은 생각보다 뛰어났고 창의성이 있었다 하였다.ㅋㅋ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에 비해서는,,내생각이지만 예산이 적게 들었을것 같기두 하지만..(FBI나 헬리콥터, 마을등때문에 많이 들었을지도,,내생각임단지.ㅋㅋㅋ) 뛰어난 코믹영화를 만든것이 아닌지 싶다아~~ㅋㅋ

아 재밌다.ㅋㅋ 원래 바로 안쓰는데 시사회 다녀와서,, 보러가기 전까지만해도 안쓸 줄 알았는데..

어제 스타워즈 클론전쟁 서울극장에서 봤던것보다 훨재밌네요~~ㅋㅋ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