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시카 알바' 나온다고 해서 혹시나 해서 봤습니다.

솔직히 기대없이 본 영화치고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큰소리로 웃을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영화평을 보니 " 제시카 알바는 이 영화에 출연하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혹평을 했더라구요.

글쎄요. 저는 그녀가 나오든 안나오든간에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가 독특하구요. 

여자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들...남자에 대한 생각들...그런 것들은 잠시 생각하게 합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괜찮은 상대방을 찾으려는 노력은 가상한 것 같습니다.

애처럽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입니다.(생각보다 노출강도가 셉니다. 상반신과 섹스신 정도..)

그렇다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알바의 멋진 몸매와 섹스신은 기대하지는 마세요.

굉장한 교훈을 기대하지는 마시구요. 어쩌면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와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보시고 웃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