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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섹시한 봉춤 춘다고 다가 아니다! 나는 누가 나를 죽였는지 안다
kaminari2002 2007-11-09 오후 4:07:17 2090   [0]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예전 '나는 지난여름에 네가 한일을 알고있다"와 같은 공포영화의 느낌을 보여주는데,
그 영화 시리즈는 아니더라도 린제이로한의 가장최근 공포스릴러영화 신작이다.

이 영화에서 로한이 연기한 주인공 오브리 플레밍은 작가 지망생이자 유망한 피아니스트로 어느 날 저녁 친구들과 외출을 했다가 사라진다. 이후 플레밍은 미친 남자의 고문방에서 한 손과 다리 한쪽이 잘린 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부모와 경찰이 범인을 찾아나서지만 플레밍은 부모가 부르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자신은 다코다 모스이며 스트립 댄서라고 주장한다. 더구나 자신이 플레밍의 일란성 쌍둥이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중요한건 사생활과 영화판 안팎으로 구설수가 더 많은 그녀가 '공포스릴러영화'라는 장르를 택했다는것과
영화에서 보여지듯이 섹시한 봉춤을 추는 스트리퍼의 모습으로도 출연하는등 성인배우의 모습을 보여줄려고
한 영화인데, 그 어느것도 만족감보다는 거부감이 더 드는 영화이다.

사생활적인 이미지때문인지 몰라도,
이제 스물살 좀 넘은 그녀가 스트리퍼의 춤을 보여주는 장면에선 섹시함이나 요염함보단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망가져가는 몸매를 보며 한숨이 나왔고,
공포영화임에도 공포보단 쓸데없는 잔인함만 있으며, 스릴러라고 할만한 스릴을 느낄수 없다는것도 단점.

판타지인지 공포영화인지 그 사이를 오가는 '작가적 상상력'이 난무하는 스토리도 독특하다기보다
린제이와 버무려져 오히려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혹시나해서 봤는데, 미국에서 올해 최악의 영화로 뽑는 이유를 알겠다.

보고나면,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제작자들이 과연 돈 벌려고 여기에 투자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shelby8318
"재밌을 것같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닌가봐여?   
2007-11-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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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가 나를 죽였는지 안다(2007, I Know Who Kille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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