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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의 겉과 속을 잘 표현하다 런어웨이즈
everydayfun 2010-06-22 오전 12:30:23 11917   [1]

요즘세대야 간지나고 엣지있는 걸그룹 보이그룹이 넘쳐나지만

40년전에는 걸그룹 특히 아이돌걸그룹이 하드롹을 한다는 건 상상불가였다.

특히 락도 아닌 쎈노랫말이 가득한 하드롹을 튕긴다는 건 정말 엄청난 도전이자 큰 용기였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금기 터부를 과감히 깨뜨리고 고리타분한 규율에 도전한 여성그룹

바로 런어웨이즈 였다.

 

60년대 70년대 너무나 많은 롹커들이 전세계적으로 히트친 음악들이  흘러나오고

그 틈새시장을 사춘기 여성롹커들이 몸부림치며 비집고 들어가는데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패닝과 스튜어트를 맘껏 볼 수 있는 로드무비적 롹 뽕빨나는 쌉싸름한 영화다.

쉼없이 마약을 빨아들이고 알콜, 자유분방섹스,  거칠것 없는 표현

70년대 사회상을 그대로 보여주며, 뮤지션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다듬어지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패닝과 스튜어트의 비키니룩의 퍼포먼스, 담배연기 주고받기, 기타에 방뇨

이런 몇 몇 장면은 롹커들의 모습을 리얼하게 묘사한 굿샷 이라고 하겠다.

 

일본 투어후 해체한 런어웨이즈. 영화가 끝날 때즈음 대중예술가의 본질과 실체가 드러나고

'16살밖에 안됐는데 이미 쓰레기가 다 됐어'라는 살벌하고 황량한 대사가

아이콘들의 화려함뒤에 숨어있는 보이지않는 슬프고 어두운 면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기가 연기처럼 모여지고 흩어지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뮤지션 당사자들이 받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부담감 압박감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고, 이런 공허와 씁쓸함이 가슴한자리로 쏴악 밀려드니

한 시대의 아이콘이 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생각이 들면서

 

런어웨이즈가 그 당시 짧은 순간이나마 마치 화산폭발하듯 엄청난 인기를 누렸는데

그걸 엉성하게 보여준게 좀 아쉽지만,,  패닉룸에서 조디포스터의 딸로 연기한

아역출신 스튜어트 트와일라잇 씨리즈로 월드스타가 되었고, 아역월드스타 깜찍발랄 패닝도 이제

성숙한 분위기 물씬물씬뿜어내니, 영화완성도는 차지하고라도 이렇게 글로벌 티켓파워가 엄청난

패닝과 스튜어트의 다양한 모습과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위안으로 삼는다.


(총 5명 참여)
nada356
잘 읽었어요.   
2010-08-09 13:01
t2rmagic
맞아요   
2010-07-08 14:22
jjhelove
잘봤어욤.ㅋ   
2010-07-08 13:51
toychoi81
ㅇㅇ   
2010-07-07 23:06
mhach
ㅎㅎ   
2010-07-07 19:42
khk530825
ㅇㅇ   
2010-07-07 10:40
kso757
ㅎㅎ   
2010-07-07 10:36
gattaca0326
봐야지~   
2010-07-06 23:41
kbs2747
그래도 김명민씨 연기 짱   
2010-07-06 23:35
mini01
^^   
2010-07-06 16:47
toychoi81
ㅇㅇ   
2010-07-05 22:28
king24
정말보고싶은영화엿는데.. 개봉하는 관이 몇없네요 ㅠ   
2010-07-05 20:47
mini01
음..그렇군요.. 잘봤습니다. ^^   
2010-07-05 14:11
dodohanyuin
잘보고갑니다   
2010-07-05 02:39
nada356
그렇군요..   
2010-07-04 12:45
maleem
런어웨이즈 꼭 보려구요   
2010-07-03 23:55
tlsdngur
잘보고갑니다
  
2010-07-03 14:25
monica1383
잘 봤어요   
2010-07-03 09:03
moshi717
개봉하면 보려구요   
2010-07-02 14:29
har2001
잘보았어요~~   
2010-07-01 10:59
son1210
잘보았습니다.   
2010-07-01 01:38
cirrus923
잘봤습니다.   
2010-06-30 20:47
wjy101
음,. 어떨까요.   
2010-06-30 13:57
grace429
기대보다는 별루였던...   
2010-06-30 08:36
queitvictory
그렇군요.~   
2010-06-29 12:19
cuteja93
잘 보고 가요^^*   
2010-06-29 11:16
s4789y
잘 보고 갑니다!   
2010-06-29 09:54
ssong06v
잘보고갑니당~   
2010-06-29 00:06
koreapwm84
잘 보고 가요^^*   
2010-06-28 22:38
jhekyh
잘보고갑니당~~ㅎㅎ
  
2010-06-28 17:09
xcambus
잘 보고 가요   
2010-06-28 12:09
verite1004
보고 싶네요   
2010-06-26 08:47
seon2000
^^   
2010-06-26 01:01
whaldhr00
보고 갑니다*^^*   
2010-06-25 15:36
eunsuk87
^^   
2010-06-25 12:05
lerne
궁금해지네요   
2010-06-25 09:53
treasure0928
그렇군요~!!   
2010-06-24 22:20
whaldhr00
보고 갑니다*^^*   
2010-06-24 10:37
myicesmile
사실 관심안가는 영화엿는데.. ㅎ 봐야겟네요   
2010-06-23 21:42
forrestgump
저도 꼭 보고싶네요 음악영화를 좋아해서라두요ㅋ   
2010-06-23 13:07
dhrtns0616
보고가요~   
2010-06-23 10:57
probe3kr1
보고가요~   
2010-06-23 10:47
choish0821
보고가요~   
2010-06-23 10:36
h31349
기대가 커요.. 후후   
2010-06-23 08:54
kimht76
나두요   
2010-06-23 08:13
yello77
보고 싶네요   
2010-06-23 02:11
pajama47
.....   
2010-06-23 00:54
kzh620
보고싶다~~   
2010-06-22 23:42
eunhyun
기대됨   
2010-06-22 23:42
sabeli
봐야겠어요 정말!!!   
2010-06-22 23:13
qhrtnddk93
재미 잇겟어요   
2010-06-22 19:27
kjd3x
보고싶네~   
2010-06-22 16:50
cuteja93
보고가요~   
2010-06-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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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어웨이즈(2010, The Runaways / Neon Ang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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