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표방송보면서 화장품품평방에 열심히 수분크림 후기를 남겼는데..

에러나는 바람에 다 날리고 ㅠㅠㅠㅠ 다시쓰려다가 힘빠져서 영비방으로 왔어요! ㅋㅋ

드래곤길들이기가 보고싶었는데, 맞는 시간이 없어서 유령작가를 봤어요

신문에 몇몇 소개글 같은게 나오길래 긴장감 넘치겠다 했는데, 진짜 긴장남 넘침!

손에 막 땀나고 ㅋㅋㅋ 무섭고 막 그랬는데,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건 없지만

긴장감 엄청 장난아니구, 막 음악이 스산하게 깔리면서 ... 영화보는 내내 주먹 꽉쥐고 봤어요 ㅋㅋ

뭔가 주인공 주위는 다 적인거같은 느낌에 어떤사람이랑 대치할때도 다 긴장하면서 봤어요 ㅋㅋㅋㅋ

죽는거아냐? 총쏘나? 잡히나? 막이러면서 계속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었어요..

마지막에 반전도 있구요. 반전 괜찮다~~~~ ㅋㅋㅋㅋㅋㅋ

책있다는 소리에 영화보자마자 서점으로 달려가서 책 확인했지요.. ㅋㅋ

근데 급하게 끝에만 읽어서 그런지 다르긴 다른데, 음.... 음.....?

뭐 이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제대로 안읽어서 그런가봐아요..

책에서 캐릭터묘사나 심리묘사가 장난아니라던데, 빌려봐야겠어요 ㅎㅎ

아, 이거 만드신 감독분이..

20년전 성추행?? 혐의로 가택연금중이시래요.........

넘 뜬금없네요, 암튼! ㅋㅋ

조심스레 추천날리고 갑니다 ㅋㅋ

저 무서운거 되게 못보는데 깜짝깜짝 놀래키기 이런거 없어서 좋았어요

적당히 긴장감 느끼면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