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의 로맨스?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뭔가 처음에는 차라리 액션같은 영화 시사회나 당첨되지...라는 생각을 가졌었지만 영화내용은 짱이네요!!

오랜만에 엄마와 영화관에 가는 거였는데 가족끼리 봐도 전혀 부담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로맨스라는 조금 어색하고 오글거릴거 같던 내용은 심히 멋지더군요!!

영화 초, 중반부까지의 코믹함 잊을 수 없을 거같고요

마지막의 감동...말로 다할수 없네요ㅠ

엄마는 슬픈 여운이 오래가서 별로라고 하시지만 전 초반의 코믹함이 더 크게 느껴져서인지 좋았습니다!!

대박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