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눈에 보이는 공포스러움보다 귀로 느끼는 공포영화라고 하고 싶다.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면 어느 가족이 시골의 마을로 이사를 가는데 지하실에서

정체모를 구멍을 발견하고 구멍의 발견(?)으로 인해 공포가 시작 된다.

보통 눈에 보이지 않는 악령의 존재를 소제로 한 영화를 보면 빙의 현상이나 과학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기이한 현상들이 많은데 이 영화는 등장인물 자신이 두려워 하는 존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위에 이미지속 인물이 메인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데 연령층이 어리다 보니 공포를 야기시키는 대상이

알고 보면 다소 유치할수도 있으나, 소리와 화면의 구성으로 적절한 긴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언가 쇼킹하고 강한~~ 소리보다 화면으로 느끼는 공포를 원하는사람에게는 비추지만,

가벼운 공포물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을 듯 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