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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를 위한 공상과학영화!! 퍼시픽 림
fornnest 2013-07-09 오후 1:53:39 2646   [1]

<헬보이>,  <블레이드>등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인정받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야심작으

로 이제껏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고 또한 그 어떤 상상조차 초월하는 거대한 사이즈가 전율

을 전한다. 오는 11일 2D와 3D, 3D 아이맥스, 4DX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개봉한다는 영화 <퍼시픽

림> 곁으로 다가가 본다. 

 

 

태평양 한 가운데 놈들이 나타났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 더 거대한 괴물을 만들었다!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곳은 지구

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었고 여기서 엄청난 크기의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난다.

 

 

일본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지구 곳곳을 파괴하며 초토화시키는 카이주

의 공격에 전 세계가 혼돈에 빠진다.

 


전 지구적인 비상사태 돌입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인류 최대의 위기에 맞서기 위한 지구연합

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각국을 대표하는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 ‘예거(Jaeger)’를 창

조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퍼 파워, 뇌파를 통해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을 장착

한 예거 로봇과 이를 조종하는 최정예 파일럿들이 괴물들에게 반격을 시작하면서 사상 초유의

대결이 펼쳐진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전작들에서 느꼈듯이 고전이면 고전, 현대물이면 현대물, 미래물이면

미래물등 그의 작품 셰계는 사람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상상의 세계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스크린에 비쳐지는 캐릭터들과 상관 관계를 맺게 한다. 즉 다시말해서 재미있고 흥미진진

한 작품을 제작한다. 이런 본인의 감독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로봇를 주제, 소재로 한 이번 신작

<퍼시픽 림>은 어떤 상상의 세계와 상관 관계를 맺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부풀어 오르는 기

대감을 가지고 영화 <퍼시픽 림> 곁으로 다가가 본 결과, '역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작품답

구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네'라는 호평을 하면서 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스크린을 뭔가 아쉬운

듯이 물끄러미 바라보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호평을 하면서 뭔가 아쉽다는 의미는 시각과

청각을 만족 시키는 외적인면에선 우수한 반면 내적인 스토리 전개는 매니아들이나 이해 가능할

정도로 공상과학영화의 전문 용어가 캐릭터들의 대사속에 50% 이상 섞여져 나와 도통 이해하기

힘들거니와 그와 같은 용어가 나올적마다 우수한 음향 효과에 기울인 귀를 닫아 버리는 형국에

이르르고 말게 한다. 이런 장르의 영화 매니아나 이 작품의 세계와 맞닿아 있는 상상력을 지닌

중고등학생의 측면에서 보면 한마디로 수작의 탄생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상상의 세계를 두,세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웅장하고 스펙타클하며 게다가 세세한 디테일까지 뭐하나 흠잡을데 없는

작품일 것이다. 그러나 매니아가 아닌 일반 관객들의 측면에서 본다면 앞서 언급한대로 시각과

청각은 보는 재미로 충만케 할지언정 캐릭터들의 대사속에 섞인 비일비재한 이해하기 어려운 전

문 용어로 말미암아 영화가 가지고 있는 메세지나 의미에는 관심를 멀리하게, 거리를 두게 만든

다. 아무튼 외적으로 만큼은 '길예르모 델 토르" 감독의 상상력이 집대성한 작품을 만나서 보는

재미로 충만케 한점이 무척이나 반가웠고, 일반 관객들 보단 내외적인 양면을 충족시키다 못해

충만, 충천케 하는 매니아나 중고생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 <퍼시픽 림>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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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2013, Pacific Rim)
제작사 : Legendary Picture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pacific-ri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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