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리나라에선 흥행과는 상관없을 영화이지만 코엔형제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들의 이번 영화도 분명 만족할 것이다. 바톤핑크처럼 강렬하지는 않지만 파고와 비슷한것 같지만 파고처럼 섬뜩하진 않고 허드셔커대리인처럼 아기자기한 면도 있고 음악때문인지 서정적인 느낌도 준다. 빌리밥손튼의 멋진 나레이션때문인가..
빌리밥손튼 멋있더라.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할 만 하네.. 아직도 같이 사나? ^^;; 아참 그런데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조엘코엔 부인인줄 몰랐었다. 그사실을 알고 영화를 보니 그녀가 괜히 달라 보이던데..
그남자는 거기 없었다는 코엔의 다른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일상속에서 욕망과 인간관계가 얽혀 일어나는 황당한 이야기를 코엔 특유의 코믹과 풍자로 풀어나가는 영화이다.
솔직히 오형제여 어디있는가는 너무 황당하다싶었는데 이번영화는 악동형제인 그들의 영화치곤 많이 얌전한것 같다.
www.nkino.com/club/kok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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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ee65
솔직히 오형제여 어디있는가는 너무 황당하다싶었는데 이번영화는 악동형제인 그들의 영화치곤 많이 얌전한것 같다.
2002-05-03 오전 2: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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