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거 제목보면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한국사람 별로 없을 것이다. 왜냐고? 사돈이니까 ^^; 사돈이 잘되는 꼴을 못보는 한국사람인데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나 뭐래나... ^^;) 위험한 사돈이니... 거기다 코미디란다. 그것도 나오는 배우가 더글라스. 이건 딱보면 완전히 언발란스다. . 하지만 영화를 보면 그럭저럭 더글라스가 코미디도 할 수 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허리우드식 가족애와 결말을 잘 버무려 그럭저럭 코미디적 요소를 갖춘 작품이다. 크게 우끼는 장면은 없었지만 잔잔한 재미는 있었다. 약간 어색한 반전도 끼워넣고... . 웃고 즐기기 킬링타임용으로는 무난한 작품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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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사돈(2003, The In-Laws)
제작사 : Warner Bros., Franchise Pictures, A Muse Pictures, Glen Films / 배급사 : 프라임 픽쳐스
수입사 : 씨맥스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ohmysadon.co.kr
2003-08-07 오전 4: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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