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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스럽다. 밑에 20922번글인 (whoru618) 글을 보고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ryumhee 2004-06-03 오전 11:59:55 1731   [4]

"곽재용 감독의 신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는 이런 전지현에게 철저히 헌신하는 영화이자 반대로, 전지현이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200% 굳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전지현의, 전지현에 의한, 전지현을 위한 영화’라는 얘기. 그녀가 출연한 CF 상품이 공공연하게 드러나는 장면장면들은 <여친소>가 얼마나 강력한 마케팅으로 움직이고 있는 영화인지를 보여준다. "

 

 

이거 인용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보면 너무나 상업적이라고 씹는 내용이구 글전체도 너무 전지현을 전면에 내세운 상업성을 비꼬는 내용인데 나 무식해요라고 하는 네티즌이 있다니 아쉽다.

 

무비스트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나? 그저 단순 무식하고 과격하게 씹어줘야 아 씹었그나 하고 느끼는건가? 한탄스럽다.

 

그나마 가장 의식이 남아있는 글쟁이들과 회원들이 모였다고 믿은 내가 바보가 된 느낌이다. 제목만 보고 쓴 글은 아닐성 싶은데 노력을 드린 글치고는 어째 부족하고 일방적인 내용같다.

도데체 의식은 있는걸까? 영화를 보기는 한걸까?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아니 오늘 개봉인데 어떻게 보고 이런 글을 쓴것까? 시사회를 통해서 봤을 수도 있겠지만 두곳의 기사를 비교한것은 좀 잘못 되었다고 본다. 기자들이 생각이 다똑같다면 그게 홍보사나 다를것이 뭐가 있고 또 유행에 따라 대세에 따라 똑같은 생각을 한다면 그것이 어디 기자겠는가?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욱 아쉽다. 아무리 그래도 무슨 죄지은 죄인도 아닐진데 기자양반이라니 기자들이라면 최고 이분야에 발을 들여 놓기 위해 무단한 노력과 내공을 쌓았을 것인데 일말의 여지도 없이 양반이라니 그것도 생각이 틀리다는 이유만으로 그럼 당신이 기자가 되어서 글을 써 보시라 과연 당신 같은 사람의 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조를 해주는지 그리고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났을때 당신의 심정을 느껴 보시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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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자에 대한 언급은 정말 어이없네여 마치 기자가 머라고 되는냥..이러니깐 기자들이 특권의식이 생기는거죠 독자는 기자의 기사를 비판할 권리가 있답니다   
2004-06-03 13:31
물론 저는 시사회로 봐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04-06-03 13:29
님이 아직 영화를 못보려서 그럽니다 함 보십시오....^^ 정식개봉은 오늘이나 어제 개봉한 곳도 많아서 여친소 본사람 많습니다 그것도 돈주고요..   
2004-06-03 13:29
그리고 왜 존재하지 않은 아이디입니까? 1:1로 통찰력 한 번 키워볼라고 했든만..거참 너무 하시오..   
2004-06-03 13:09
님은 통찰력이 높아서 이 기사 좋게 보시네요..아우 대단하십니다. 홍보에 속아서 영화 볼 일 없으시겠어요. 앞으로 좋은 감상란 부탁드립니다.   
2004-06-03 12:46
이게 세계 개봉이나 팔짝 뛸 일이죠..님이 이 영화들고 세계시장에 보이면서..이게 마케팅 기획으로 만들어져서 그래요..라고 외국인에게 말해보세요. 그말 통할까....   
2004-06-03 12:45
무비스트 회원 수준 높습니다. 안심하시죠..이 영화를 봤을까 의심부터 하는 님이나 수준 키우세요.   
2004-06-03 12:31
님이나 영화보시고 평쓰시고 비판하세요..그럼 여기다 이 영화 짱난다라고 쓰신분들 뭐죠.. 좋은 말만 한다고 좋은 것 아닙니다. 아니라고 할 때는 아니라고 해야 합니다.   
2004-06-03 12:31
영화기자란 관객에게 제대로 된 영화의 평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영화는 대놓고 상품펼쳐 놓고 파는 것이 아닙니다.   
2004-06-03 12:29
ppl을 펼쳐놓고cf를 펼쳐논 영화를 칭찬했네요..윗 내용은 님의 인용 아랫기사입니다.   
2004-06-03 12:27
이렇게 협찬, 공동마케팅 등의 방식으로 제작비를 어느 정도 절감하면서, 영화적인 ‘재미’로까지 기능하는 전지현 CF 활용은 <여친소>의 ‘기획성’을 명확히 드러내는 요소다   
2004-06-03 12:26
당신은 수준이 높나보죠..님은 정말 천재네요. 통찰력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많은 통찰력 키우셔서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   
2004-06-03 12:24
많이 한탄스러워하세요. 전 기자할 생각없는데요..전 영화봤거든요. 그리고 이거 본 사람 많아요..돈 7000~8000원내고 보세요. 수준높은 회원들이 있다니..   
2004-06-0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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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2004, Windstr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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