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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하룻밤을 보고 왔습니다.
사랑에 실패한 두 남녀가 극적인 하룻밤울 보내고 점차 사랑에 대한 상처와 아픔을 극복해 나가면서 정상적으로 사랑을 할 수 있게 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로맨스 장르 특유의 오글거림도 없고 시종일관 우리를 웃음짓게 하는 몰입도 높은 연극이었구요.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우리의 현실적인 '찌질함'마저 반영되어있는, 두 배우만 등장하지만 전혀 비어있지 않은 꽉 찬 공연이었던 것 같네요.
초대에 당첨되어 간 것이지만, 정말 돈 내고 봐도 아깝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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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극적인 하룻밤>
revedeetoile
2013-08-08 오전 11: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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