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3D애니메이션이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애니메이션의 인기는 특히 미국에서 폭발적이고, 국내에서도 꾸준하다고 봅니다. [TMNT]가 이번 주 미국개봉을 앞두고 있고, 며칠 전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미야자키 하야오가 [벼랑 위의 포뇨](2008년초예정)라는 신작발표를 했죠. 게다가 디즈니-픽사, 드림웍스, 20세기폭스-블루스카이 등 유명 애니전문 제작사에서 야심찬 신작으로 곧 찾아올 예정이라네요. 10개만 추려봤습니다.
어떤 회사의 어느 애니메이션이 가장 기대되시나요? 리플 콜!
1. [TMNT : Teenage Mutant Ninja Thrtles (일명 : 닌자거북이)
- 작년 [해피피트]로 재미를 본 워너브라더스의 신작 3D애니메이션입니다. 때깔이 굉장히 잘 나왔다네요. 피자를 즐겨먹는 거북이들, 다들 추억 속에 고스란히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로렌스 피쉬번, 장쯔이, 사라미셸겔러 등이 조연으로 목소리 출연했다네요. 이번 주 미국개봉이고, 국내에는 올해 4월 개봉이라네요.
2. [로빈슨 가족]
- [치킨리틀] [와일드]에 이어 디즈니사의 3번째 3D 애니메이션입니다. 게다가 디즈니와 픽사가 합병이후 첫 작품이라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네요. 올해 4월 개봉예정이고, 또다른 야심찬 신작 2D 라이브 액션 [인챈티드]가 2008년 초 개봉예정이고, [아메리칸 독]과 [라푼젤]도 디즈니사에서 2008년 개봉예정이라네요.
3. [슈렉3]
- 올 해 드림웍스의 초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죠. 이미 3편을 만들면서 4편까지 동시제작에 착수했다죠. 조금 질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늘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하는 [슈렉]시리즈니까 기대해볼만 하겠네요. 올해 6월에 개봉예정이랍니다.
4. [심슨가족-더 무비]
- TV애니시리즈 '심슨가족'의 최초영화판입니다.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했네요. 올해 7월 개봉예정입니다.
5. [라따뚜이]
- 픽사 애니를 좋아하고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이 쥐새끼(!)의 정체를 익히 듣고 있으셨겠죠? 요리사를 꿈꾸는 귀여운 쥐의 이야기라네요. [인크레더블]의 브래드 버드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습니다. 올해 7월 개봉예정입니다.
6. [서프업]
- [부그와 엘리엇]으로 애니메이션에 첫 도전한 소니픽쳐스가 내놓은 야심찬 작품입니다. 써핑을 발명한 펭귄의 이야기라네요. 올 해 8월 개봉예정입니다.
7. [비무비]
- [슈렉3]에 이은 드림웍스의 또다른 야심작이고요. 올해 11월 개봉예정이랍니다. [이집트왕자]를 만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말그대로 벌 이야기네요.
8. [누가 호텐에게 들려준 이야기(가제)]
- [아이스에이지]시리즈와 [로봇]으로 유명한 20세기폭스사의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야심찬 신작입니다. 짐 캐리가 목소리출연을 할 예정이고, 1954년 만화를 원작으로한 작품이라네요. 2008년 초에 개봉예정입니다.
9. [쿵푸팬더]
- 역시 드림웍스의 작품입니다. 홍콩액션에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목소리출연진이 화려하네요. 성룡에서부터 안젤리나졸리, 잭블랙, 더스틴 호프만 등이 목소리 연기를 할 예정입니다. 2008년 여름쯤에 계봉예정입니다.
10. [월리] (Wall-E)
- 픽사의 9번째 작품입니다. 지구 밖에서 집을 찾아 헤매는 로봇이야기를 담고 있다네요. 2008년 여름에 개봉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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