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님은 청룡영화상의 주관사가 스포츠조선과 조선일보라는 이유로 출품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대신 MBC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영화대상에는 영화를 출품해 최우수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여우주연상,각본/각색상,촬영상에 노미네이트 됬지요!!
정치적성향으로 출품을 거부한 이창동감독님은 과연 잘한일일까요?
올해 정말 대단한 이슈를 낳은 작품인만큼 올해 영화상 대부분에서의 수상이 점쳐지는'밀양'이라 더욱 논란이 될듯 싶네요...
이창동감독님 청룡영화제 수상전적은
1997년 초록물고기~최우수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한석규),기술상
2000년 박하사탕~각본상,남우주연상(설경구)
2002년 오아시스~신인여우상(문소리) 이때부터 청룡영화상 참여 거부의사를 밝히셨는데 그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문소리에겐 상을 줬죠!!
2007년 밀양~여우주연상 후보(전도연)
사실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면모에서만큼은 이창동감독님이 참 존경스럽긴 하지만
한 사람의 생각때문에 영화 한편을 위해 노력하신 수많은 분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생각도 드네요..
같이 연기한 배우분들을 제하고라도 다른 부문의 수상까지도 그 기회를 박탈당하게 되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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