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기사에서..
[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다빈치 코드의 상영반대운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다빈치코드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폄하하고 있다. / 이 영화의 국내 상영을 막기 위해 교계의 힘을 모으겠다"고 결의..
다빈치코드 국내 배급사 "소니피처스릴리징코리아"를 항의 방문했다고 합니다. ]
책보다 영화를 더 좋아하고 더 많이 보는(별로 자랑은 아니지만..) 무비팬으로써 다빈치코드 개봉을 무척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 전세계적으로 다빈치코드의 개봉에 관심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우리나라에서 상영반대운동을 한다는 기사를 보고 기분이 좀 안좋더군요.
전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들의 시선으로 영화의 느낌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다빈치코드 책을 봤었고, 줄거리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그 책을 진실이라 믿지도 않고, 픽션이 많이 들어간 영화라는거.. 그런느낌입니다.
다빈치코드가 진실이고 의구심을 느끼며, 그리스도에 대해 달라지진 않던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요..
반대를 하는사람들이야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꺼고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를때까지는 아무런 말이 없더니 왜 이제와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반대하는지는 이해가 안되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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