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별로 였던........ ★★  accder 07.02.04 그냥 그랬다 ★★☆  accder 07.01.27

풍랑으로 인해 귀포리의 유일한 배 한척이 부서지고 만다. 어부들의 가족들은 모두 마을을 떠나지만 선주의 아내 순녀는 아버지의 유산이며 순녀 부부의 꿈과 희망이었던 배를 버릴수가 없다. 배를 혼자서라도 고쳐보겠다며 망치질을 그치지 않는 그녀에게 강도짓을 하는 도피길에 마을에 들린 장욱이 접근한다. 태풍이 다시 몰아치던 날 순녀의 아들은 실종되고 마을 사람들이 난파선을 안전 지대로 옮기는 동안 실종되었던 아들을 장욱이 안고 나타난다. 순녀는 이를 보자 실신해버리지만 실신하고서도 망치질을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