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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의 신부(1991, Stalin's Fiancee / Sztalin Menyasszonya)





소련의 볼세비키 혁명 이후 스탈린이 집권하면서 러시아 전역에서 사유재산을 몰수한다. 이때 조르카는 끔직이 아끼는 말을 당에 내놓는다. 죠르카는 마부중 한명과 말다툼이 벌어져 결국 칼로 찌르게 되고 쓰레기 감시 방범을 서는 벌을 받는다. 이때 열차 속에서 파라냐는 정신이상인 여자가 나온다. 그 이후 파라냐는 마을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유독 스탈린의 사진을 보면 좋아하고 자기가 그의 약혼녀라고 한다. 그때문에 파라냐는 어딘가로 끌려가 고문을 받고 다시 풀려난다. 그때부터인가 그녀는 마을사람들과 어울리다가 칼, 팔찌 등 쇠붙이만 보면 발작적으로 스파이, 살인자라고 소리를 지른다. 그로인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하나둘 체포되어 시베리아 수용소로 보내진다. 사람들은 파라냐만 보면 스탈린의 분신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무서워 하기도 하면서 그녀가 나타나면 모두 숨고 도망쳐 점점 마을은 유령의 도시가 되어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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