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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집(1993, A Home Of Our Own)


너무 따뜻한 ★★★  director86 07.11.10
감동적인 영화. ★★★★  newface444 07.04.06



육남매를 키우며 혼자사는 프란시스는 처자식 버리고 혼자 잘살겠다고 떠난 남편에게 복수하든 열심히 살아간다. 자신을 희롱하는 직장동료에게 거세게 항의하다 공장에서 해고당하고 막막한 프란시스는 자신들만의 집을 찾아 무작정 LA를 떠난다. 험난한 여행길로 더 이상 여행 자체가 불가능해질 즈음, 행스톤에서 반쯤 짓다만 집을 발견하게 된다. 프란시스는 그 것이 '그들만의 집'이라는 걸 영혼으로 직감한다.
혼자 사는 한국계 문씨로부터 가족들의 노동력을 담보로 하고 땅과 그 집을 사서 자신들의 집을 짓기 시작한다. 장남인 셰인은 어린 나이에 가난한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항상 다시 LA로 돌아가겠다고 결심한다. 고생 끝에 집은 점차 완성되가고 악착같이 살아보려는 프란시스와 사춘기인 셰인 사이에 갈등 하지만 둘은 화해하고 서로 아껴주며 서로에게 힘이 된다.
아이들의 힘으로 만든 집이 완성될 즈음, 작은 아들 머레이의 실수로 그만 집은 불에 타 잿더미가 되고 만다. 그러나 허탈감과 상실감 속에서도 프란시스는 재기를 다지며 아이들을 독려한다. 자존심 강한 프란시스는 그동안 자신의 집이 아이들을 힘들게 했음을 깨닫고, 이웃의 도움을 받아들여 다시 집을 짓는다. 집이 완성되어 입주하는 날 일가족은 기념 사진을 찍는다.



(총 1명 참여)
director86
가슴 따뜻     
2007-11-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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