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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올가미(1994, Target Of Suspicion)





아내 제니퍼(리셋 안소니)의 도움으로 프랑스의 화장품 회사와 제휴를 맺는데 성공한 닉(팀 매터슨)은 프랑스로 향한다. 그곳의 사장 찰스(로날드 거트만)의 환대를 받은 그는 줄리(노에미 코처)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줄리와 술을 마시고 이곳저곳으로 끌려다닌다. 술에 취한 닉은 줄리의 집 침대에 쓰러지고, 다음날 아침 자신의 몸에 손톱 자국이 여기저기 나있는 것을 발견한다. 줄리의 폭행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닉은 찰스 변호사에 의해 풀려나지만 아내인 제니퍼에게 의심을 받게 된다. 줄리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로 나간 닉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 줄리를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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