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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기(1997, The Eel)


[인터뷰] [PIFF 人터뷰] 관객에게 상상력을 부여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두꺼비 기름> 아쿠쇼 코지 09.10.22
[리뷰]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04.04.26
소설 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 ★  saltingini 10.06.22
기다림은 아름답다 ★★  joyhill 08.05.28
휴머니즘을 느꼈다..... ★★★  limatime 08.05.23



오늘도 익명의 편지는 아내의 불륜을 생생하게 알려주고, 밤 낚시에서 일찍 돌아온 야마시타. 그의 귀에는 낯익은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린다. 이어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8년만에 가석방되어 나온 그가 유일한 대화 상대로 데리고 나온것은 우나기(뱀장어) 한마리.

세상과 벽을 쌓고 조그만 이발소 하나를 운영하면서 지내던 그는 우연히 자살하려던 케이코를 구해주고 둘은 사랑하게 된다. 재미있고 착한 이웃들도 하나 둘씩 이발소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평온한 삶을 마음껏 누리는 야마시타. 그러나 그 즈음 반야삼경에 푹 빠진 강간범 동료가 나타나 야마시타의 어두운 과거를 폭로하고 케이코의 유부남 애인인 토지마도 이발소로 찾아오는 등 조용히 지내는 야마시타에게 먹구름이 몰려오는데...



(총 2명 참여)
codger
뭔가 오묘하고 깊은뜻을 담은 작품     
2007-04-30 01:48
jlovefeel
불륜에 빠진 부인을 찌르던 그장면 생생하네요..~!     
2005-08-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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