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쎈 영화 ★★★☆  director86 07.12.22 그러저럭 ★★☆  joynwe 07.08.05 그냥 별로. ☆  rcy09 06.02.07

1989년 4월 19일,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유서깊은 전함 아이오와호 포탑의 중앙포가 폭발하면서 47명의 병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사고 당시 화재를 막기 위해 포탑의 적재물들을 바다 속으로 던져버려 증거물이 완전히 유실된 상태에서 해군 조사국은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선다. 해군 조사국은 사고 원인을 병사 클레이튼에게 덮어씌운다. 클레이튼이 동성애자였으며, 사랑하던 남자의 결혼을 비관한 나머지 테러를 자행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 그러나 클레이튼은 사고 조사관들이 강압행위를 저질렀음을 증언하고 이에 해군 조사국은 클레이튼의 범행을 증명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사를 펼친다. 한편 아이오와호에 부임한 댄 메이어 대위는 첫날부터 전함의 각종 장치와 해병들의 훈련 데이터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아이오와호의 사고가 보수 소흘로 이뤄진 것임을 간파하고 프레드 함장에게 진실을 밝힐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자신의 진급과 해군의 명예가 걸려있기 때문에 프레드 함장은 진실을 알면서도 침묵을 지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