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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하이츠(1990, Pacific Heights)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앙상블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마이클 키튼의 소름 끼치 ★★★★  penny2002 21.03.01
낯선이의 침입은 평범한 이들에겐 치명적 위기로 다가온다 ★★★  karl4321 08.12.13
평범한 부부가 비열하고 야비한 사기꾼과 맞서싸우는 심리 스릴러 ★★★☆  codger 08.04.24



패티 파마와 드레이크 굿맨은 고급 주택가 퍼시픽 하이츠에 있는 빅토리아식의 호화 주택을 구입했다. 낡은 내부를 부부는 정성껏 수리해서 꿈에 그리던 성으로 완성하지만 엄청난 수리비와 은행 융자로 방 2개를 세놓기로 합의본다. 좋은 인상을 가진 일본인 부부는 흡족해하면서 뒤쪽 방을 빌리기로 하고 이사를 했다. 흑인 베이커는 앞쪽의 방이 마음에 들었으나, 갑자기 나타난 백인 카터 헤이스가 현금 2천불을 선금으로 내겠다는 조건을 달고 방을 가로채 버린다. 목돈이 필요했던 드레이크는 독신이고 여행가이며 돈 많은 신사라는 점에 마음이 쏠려 전세 계약을 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헤이스가 이사온 날부터 이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헤이스의 방에서는 망치로 치는 소리와 톱으로 무엇을 자르는 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이상히 여긴 드레이크는 열쇠로 방을 열어보려 하지만 이중문으로 주인이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일본인 입주자 와다나베가 못을 박다 합선이 되자 패티는 지하실에 내려갔다. 검은 그림자를 보고 공포로 떤다.

다음날 이들은 헤이스가 입금시키기로 했던 전세금이 입금되지 않은 것을 알고 수상히 여긴다. 설상가상으로 헤이스의 방에는 낮선 청년이 있는 것이 아닌가. 방에서는 두 남자의 말소리가 들리고 드레이크와 패티는 알 수 없는 불안에 말려들어가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승마를 가르치던 패티는 임신 중이었으나 날마다 들려오는 괴이한 소리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 아내의 불안에 화가 난 드레이크는 대항 방법으로 헤이스의 방에 전기, 가스 전원을 끊어보지만 헤이스의 산고로 복구할 수 밖에 없게 되고, 드레이크는 여성변호사를 찾아가 헤이스의 퇴거 방법을 취하지만 경제적인 궁핍이 두 사람을 계속해서 조이고 있는데...



(총 2명 참여)
penny2002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앙상블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마이클 키튼의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는 백미     
2021-03-01 11:52
codger
그런대로 볼만하고 재밌는 영화     
2008-04-24 00: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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