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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의 시선(1995, Vlemma Tou Odyssea, To)


[인터뷰] 풍경 속에 슬픔을 담아내는 테오 앙겔로폴로스 04.10.28
[뉴스종합] 직접 만날 수 있다!! 그리스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 04.10.15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아름다운 영상, 웅장한 영상...온갖 감정이 넘쳐난다 ★★★★  newface444 07.05.28
얼마나 대단한 영화이길래!! ★★★★★  theone777 07.01.10



미국으로 망명한 그리스 출신 영화감독 A가 3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겉으로는 자신의 영화 시사회 때문에 온것이지만 실제 그의 목적은 영화사 초창기의 걸작으로 전해지는 마나키아 형제의 필름을 찾는 것이다. 형제는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각 지역의 역사와 관습을 담은 필름을 촬영했는데, 전쟁 때문에 현상도 하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택시를 기다리던 A는 옛 연인의 환영을 만나지만 시위 군중과 진압대의 난투 속에서 그것은 가뭇없이 사라져버린다. 친구가 소개해준 택시를 탄 A는 도중에 늙은 여인을 태워주기도 하고, 지난 세기 가장 이상적인 나라였다는 그리스의 몰락을 슬퍼하는 택시 운전사와 마음을 나누기도 한다. A는 필름의 행방을 쫓아 마나키아 형제의 박물관을 거쳐 동유럽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계속하는데, 그동안 A의 의식은 마나키아 형제의 형인 야나키스의 모습과 자신의 과거사를 넘나든다.

유고슬라비아의 베오그라드에 도착한 A는 필름이 사라예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중에 알게된 한 불가리아 여자는 죽은 남편의 옷을 그에게 입히고 사랑을 나누는데... 마침내 A는 필름을 가지고 있던 이보 레비를 만나 필름 현상에 착수한다. 그러면서 A는 이보의 딸과 사랑에 빠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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