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한 주먹을 가진 태영은 디스코텍을 운영하며 건실하게 살아간다. 그에겐 인혜와 함께 제과점을 운영하며 그를 돕는 의동생 준석이 있다. 그런데 어느날, 마약 거래 장소로 디스코텍을 이용하게 해달라며 마약 조직이 요구해오고, 태영이 이를 거절하자 조직의 두목 마건수는 태영을 습격하여 마약을 주사한 뒤 경찰에 신고한다. 태영은 구속되고 만다.
출감한 태영은 복수를 다짐하고, 준석, 인혜와 재회한다. 준석은 마건수에게 다친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고, 준석의 아이를 가진 인혜는 태영을 불안하게 바라본다. 태영은 우선 마약을 거래하던 마건수의 아들 마태호를 습격하고, 마건수는 계략을 써서 준석과 태영을 떼어놓는다. 결국 준석은 마건수 일당에게 납치당하고, 마태호에게 고문을 당하다 끝내 숨지고 만다. 모든 것을 잃은 태영은 마건수, 마태호 일당과 마지막 혈전을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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