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노 다케시의 갱스터 무비 panja 04.08.18 나는 기타노 다케시를 제대로 알고 있었던 것일까? cocteau 04.03.25

평점주기 ☆★★☆★★★★☆★★★★★★☆★★★★★★★★☆★★★★★

미국에서의 야쿠자 ★★★☆  ninetwob 10.01.28 나름 진지한 것 같기는 하다 ★★★  joynwe 08.04.24 최고다 ★★★☆  director86 07.11.10

피를 나눈 야쿠자 형제에게 버림받고 도쿄를 떠나야 하는 터프가이 야마모토. 그는 배 다른 형제인 켄을 찾기 위해 LA로 향한다. 새로운 신분증을 갖고 홀로 LA에 들어선 야마모토는 말이 통하지 않는 이방인으로서의 새로운 삶에 좌절한다. 야마모토는 가까스로 켄을 찾지만 켄은 마약을 팔고있다. 켄은 야마모토에게 친구들을 소개시켜준다. 야마모토는 그 중 한명이 자신이 LA에 처음 발을 딛인 날 싸움이 붙은 흑인 청년임을 알곤 놀란다. 처음엔 적대적이지만 데니와 야마모토는 서서히 마음을 열고 가까워진다. 야마모토는 장소만 바뀌었지 도쿄에서와 똑같은 폭력배 생활을 계속해가는 자신을 발견하곤 놀란다. 켄의 잔챙이 조직을 시카고 최고의 갱으로 키워놓은 것. 야마모토의 세력은 점점 커지고 사업이 번창하며 돈이 흘러들어온다. 야마모토와 동료들은 값비싼 양복을 사입고 리무진을 타고 다니며 격조 있어 보이는 사무실을 운영한다. 하지만 이내 야마모토는 젊은 일본인 갱 두목인 시라세와 대면하게 된다. 마피아 세계에서 시라세와 세력을 규합하지 않는다면 결론은 전쟁 뿐. 하지만 다른 방법은 없다. 이 전쟁으로 모두들 지쳐가고 야마모토는 새로 깊은 정이 든 데니 역시 야쿠자처럼 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